욕실청소 남는치약 하나로 마무리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나 걸음마를 이제 막하는 집에서 아이들이 화장실 사용시 바닥의 미끄럼 예방을 위해 욕실청소는 남는치약 하나로 청소 마무리 끝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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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욕실청소를 치약으로 하는 이유는 원래 치약을 쓰는 제품은 애터니 치약만 쓰고 나머지는 명절이나 지인들에게 선물로 받은 치약들은 죄다 화장실 청소에 쓰려고 모아두고 있습니다.

일반 화장실 청소에는 욕실 전용세제 못지않게 굳이 청소용품을 따로 살 필요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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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남아도는 치약으로 청소세제 대용으로 사용하면 되니깐요. 세정력도 좋고 거품도 충분이 일으나 유한락스나 세정력이 강한것은 냄새가 심하여 아이들에게 피부나 청소를 하는 저희들도 눈이 따거워서 얼마못가 안쓰게되더라구요!

사건은 이랬습니다.
얼마전에 우리 둘째 3살배기 아이가 5살배기누나 따라 화장실에 들어가다 그만 욕실바닥에서 미끌어져 그것도 뒤로 심하게 꽈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놀란 가슴에 응급실 병원에 가서 혹시나 아이의 머리가 이상이 있을 까봐!
노심초사하며 진찰을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 왈!!

혹시 아이가 욕실에서 미끌어져 심하게 아이가 머리 아프다고 호소를 하거나, 속이 메스꺼워 구토를 하거나 열이 났는지 물어보시길래!!

그런 증세는 없었다고,

보통 부모 마음에 뉴스 등 매스컴에서 자주 접하는 내용이 머리에 강한 충격이 있고 별일 없겠지 하고 시간이 지나 아이의 뇌상이 있어 후유증으로 뇌세포가 손상되어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는 내용을 뉴스를 통해 접한 기억이 있어 많이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해당 진료 선생님은 아이가 일상생활을 불편없이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보통때가 다름이 없이 생활하면 큰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말씀하셨고,

아이가 아프다고 호소를 하거나 구토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가벼운 충격으로 이것을 토대로 MRI를 찍는 것도 시기상조라고 말씀하셨어 걱정이 한시름 놓았습니다.

혹시 집에 돌아가 이런 증세나 기미가 있을 때 찍자고는 하는데, 저희도 너무 가벼운 타박상인데 너무 크게 생각을 했던것 같더구요!
전문가 소견이니 믿고 응급실에 나왔습니다.

지금은 아무 탈없이 지내지만, 그 때만 생각하면 정신이 아찔합니다.

얘기가 자꾸 다른데로 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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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둘 아이와 물놀이 겸 목욕을 시키는데 욕실 바닥이 너무 미끄럽다는 생각이 들어서, 청소용솔로 문질러 보았는데 여전히 발다닥의 감촉은 미끈함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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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집에 남아있는 치약을 가지고 청소를 해보자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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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바닥청소, 세면대 청소, 세면대 수도꼭지를 자주 치약을 사용하는데, 이 참에 치약을 가지고 바닥청소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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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거나 물기가 있는 바닥은 그래도 건조를 위해 항상 문을 열어놓고 물기를 말리지만, 바닥의 물때가 있어 물기가 있는 사항에서는 미끄럼 산재하더군요! 아차하면 아이들이 욕실을 걸을때 또 넘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기 문뜩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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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비치한 치약을 가지고 군대에서 복도며 내무반 바닥이며 예전 군생활 미싱하우스 처럼 정말 오랜만에 맨발로 치약 거품을 내고 바닥이 깨끗하다 못해 타일 바닥이 하예지는 것을 육안으로도 확인이 되는 것 있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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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하는 청소가 아니다 보니, 치약으로 거품을 충분히 내고 5분 가량 거품으로 물때가 부불릴 정도로 기다렸다! 헹구면 욕조청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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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을 충분히 내고 미지근한 물로 헹구니 정말 바닥이 깨끗하게 바뀌고 맨발로 문질러 보았다! 물때로 인한 미끄럼이 거의 느낄수 없을 정도로 뽀드득한 느낌으로 이제 아이들이 욕실바닥에서 갑자기 걸어도 미끄러짐을 예방된 것 같아! 오늘 욕실청소를 한게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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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남는 치약을 욕식청소 바닥의 물때, 줄눌의 먼지며 더러움을 치약 하나로 이제 화장실 바닥청소를 쉽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