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저녁 초대 이벤트로 호텔급 자연산 생선회와 (참치, 연어)초밥 시식! 와~~

오늘은 아는 지인집에 초대를 받아 참치, 연어 회와 초밥을 먹고 왔어요! ㅎㅎ

2년전 아내가 문화센터를 다니면서 큰애(딸) 또래(2살) 서로 인연이되어 자주 못보고 서로 바쁜 나머지 간다 간다 하지만, 여의치않아 드디어 시간이 서로되어 저녁 초대로 지인집에 갔었요.

그런데, 별 기대없이 아내가 같이 가자는 말에 아내의 지인을 만나로 갔었죠.

맙소사, 근데! 거의 고급 호텔에서 출장서비스를 받는 느낌이랄까!^^

연어, 참치 회와 초밥을 눈 앞에서 만들고,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일반 개인 집에서 맛보게 될 줄이야!

솔직히 아내의 지인인 남편분이 초밥을 만들주 안다길래 초대를 받고 갔지만, 이렇게 호텔수준의 대접을 받을 줄이야!

 

 

그간 서로 바쁜 개인일정(유아)으로 왕래가 쉽지않아, 그냥 아내가 아는 지인집 이참에 서로 얼굴로 볼겸 가는 것이라 생각하고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섰죠!

차로 20분가량 고속도로를 타고가니 멀지않은 거리라 저녁 7시 초대로 나 또한 초면이고 하여 서로 얼굴만 보고 오자는 생각으로 갔지만,

정말 저 주변에 이런 분이 있을 줄이야!

지인의 남편분의 말을 빌리자면,
한식, 일식, 중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 보유
더 놀라운 것을 일식은 식재료 등을 구하기 쉽지않고 독학으로 하기 힘들어 학원에서 배우고 자격을 땄다고 하지만,

나머지(한식, 중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은 독학으로 취득 정말 대단한 사람임은 틀림이 없네요! 와~~

보통은 한식, 아니면 양식 하나도 벅찮데,,,,

조리사 자격증이 4개씩이나, 거의 독학을 하다싶이 한 나머지 (한식, 중식, 양식은) 책과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취득을 하였다고 하니, 이렇게 새로운 정보도 알게되고, 관심있는 분야를 요즘 스마트하게 습득하는 사람을 직접 보게되니, 한편으로 신기한 생각도 듭니다.​

<참치 배꼽살>
첫번째 요리는 참치 배꼽살 회!!
저도 회사일이나 지인들과 횟집을 가보지만, 참치 배꼽살을 얼핏 들어본 것도 같지만, 생김새며, 식감을 이곳에서 뚜렷하게 느껴보는 것은 처음이라 신선한 체험 그자체였습니다.

호텔에서도 최고가로 호가하는 참치 배꼽살 가격이!! 헉!

직접 호텔에 가서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이번 저녁초대에 생소한 참치 배꼽살을 먹게 될 줄이야!

안은 부드럽고 배 부위라서 그런지!!
보통 회를 먹는 식감이 아닌 쫄깃쫄깃한 느낌이 강하고
참치 한마리에서도 아주 극히 적은 양이 나오는 것이랴! 쉽게 먹을 수 없는 참치 부위중 최고급 부위라고 하네요!ㅎㅎ​

<신선한 참치, 연어살>

참치와연어살은 인터넷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살수 있다고 하는데, 중요한것 극 냉동된 회(덩어리)로 오기 때문에 일반 가정 냉동실(영하18~20도)에서는 일주일이면 상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해동하는 것도 많은 시간이 걸리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 신선한 회로 탈바꿈되는 것이고, 회을 다루줄 알아야 신선한 재료에 저렴하게 맛볼수 있다는 것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회요리의 분야는 생소하여, 지인분이 직접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다고! 집에 일반 횟집에서 있을만한 영업용 극 냉동실(영하 50도)을 보유! 대단해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없어요! 극 냉동실도 하지만 계속 영하 50도로 유지해야하니 일반 가정집에서는 전기세가 만만치 않다고 하네요!

하지만, 본인이 요리를 좋아하고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이라 대단하다는 말밖에 없어요! 우와!​

<생강 슬라이스>
생강 슬라이스도 맛이 일품, 직접 만들기도 하지만, 위의 사진은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하네요! 집에서 먹으니 더욱 맛있는 것 같아요!

가끔 회식자리에 가면, 모임장소에서는 서로 얘기 하느라 생강 슬라이스를 음미하면서 먹지는 않지만,

저녁 초대에 가벼운 마음으로 생강 슬라이스를 맛보니
이것만으로도 혀의 감칠맛을 함껏 느끼게 하네요!ㅎㅎ​

<회의 텁텁함을 제거하는 소스>​

<연어 초밥와 참치 초밥>
초밥에 흰(?)소스(일명: 양파와 사과즙)로 회를 다량 먹으면 느끼해서 이같은 소스를 준비를 하여 함께 먹는다고 하네요.

근데, 초밥만 먹어도 느끼하지 않았고, 소스도 준비가 되어 초밥 위에 올려 먹어보니 초밥맛을 색다르게 음미할 수 있는 그런 차원이었다. 정말로 푸짐하고 맛있게 먹었다!ㅎㅎ​

<직접 회초밥 만드는 광경>​

<초밥에 겨자와 회를 얹은 광경>​

​

<아브리_연어살을 초벌구이>
연어회를 살짝 초벌하여 초밥에 먹는 맛도 일품이다.
일반 초밥집에 가서 먹어본 기억도 없었든 것 같다.
아니 매뉴에는 있고, 먹어보았겠지만만, 이렇게 눈 앞에서 만들어지는 광경을 보고 먹어보니 맛도 맛이지만, 눈으로 먹는다고 하나,
그래서 예전에는 기억속에 각인이 되지않아 기억이 안났을 것이다.

<연어살에 겨자와 적색양파>​

<아브리 초밥 사진>​

<참치살 슬라이드>​

<참치살 칼집내기>​

<시원한 오미자차>​

<참치 김마끼>
역시 침치회와 김이 정말로 환상적인 궁합인 것 같아요!
일반 참치횟집에 가면 왜 김을 주는지 알 것 같네요! ㅋㅋ​

<참치김마끼에 양념소스>​

<참치 김마끼 만드는 과정>​

<참치 김마끼에 적색양파 얹은 사진>​

<참시살 슬라이스 뜨는 사진>​

<참치살에 소소(양파+사과 등)와 적색양파>​

<사시미 칼 윗(30만원), 아래 200만_사시미 칼>​
지인이 보유한 회뜨는 사시미칼! 대단해요!

​

<넘어져도 신난 아이들>​

<깔깔깔 웃는 우리 큰 딸>
주말에 아는 지인집에 가서 저녁식사를 출장호텔 서비스를 받는 것처럼... 이렇게 품격있게 먹어보기가
처음이라 기억에 오래갈것 같고,

아내와 아이가 또래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는것도 부모입장에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나 좋았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저녁시간이 깊어지고 못다한 얘기는 다음을 기약하고 지인집을 나서지만,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되어 뜻깊은 하루가 된 것 같아 너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