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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life

거창 하루일닭!!(하루1닭)

by 마이 블 2016.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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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하루일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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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거창을 오 가지만 거창군청 근처에 음식점들이 즐비하고 있고, 지금은 점심시간 때라 평소 닭고기를 자주 먹고 하지만 상호간판이 유독 눈길을 끌지않는가!! 하루일닭!! 한번 가볼까!!ㅋ

하루 일 닭!
하루에 한번은 닭을 먹자는 말인지?
하루에 닭 한마리를 먹자는 것인지?
사장님께 여쭤봐야 할 것 같다.ㅎㅎ 

하루일닭! 궁금점을 유발하는 간판이긴 한 것 같다! 배도 고프고 맛도 궁금 할 찰라 음식점 안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외부형태로 보았을땐 2층 목조건물로 1층만 음식점으로 운영되고 있었지만 전체 외관내관이 목조건물로 지어져 포근한분위기를 내고 어린아이 포함 가족 식사 가능한 새로운 음식점이 하나 생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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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메뉴라 할 수 있는 소금구이 닭갈비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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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목살을 연상케하는 닭을 불판에 익혀 먹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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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생닭을 양념하여 숯불에 구워먹어 본 적은 있으나, 양념없이 생닭을 구워 먹은 적이 없어 비린내나 특유의 닭냄새가 나지않을까 걱정했지만, 목살 처럼 구워 먹어 보니 그런 생각은 들지않고 오! 이것 별미내!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이렇게 먹는 것도 또 다른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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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에 하면 양념닭갈비를 뺄 수없죠! 사장님 양념닭갈비 추가! 매운맛으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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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에 상추쌈와 함께 먹는데, 여긴 상추 외에 병풍취라는 쌈을 사장님이 봄철이라 곁들여서 줬는데 맛이 한약 맛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ㅋㅋ 조금은 특이하여 병풍취의 효능을 찾아 보았다!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변비 해방, 다이어트, 피곤함에 좋다는 얘기와 중풍예방 등 다양한 효능이 피부와 관련되어 일반 여성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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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은 이렇게 싸서 매운 소스 찍어 한입에 쏙!!ㅋㅋ
닭갈비를 쌈에 싸먹으니 닭고기의 담백한 맛과 야채가 어우러져 맛이 깔끔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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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막국수를 시켰는데 육수가 일부 얼려 나와서(사장님 센스) 요즘 낮이 많이 더운터라 막국수 한 그릇으로 머리가 펑 뚫일 정도로 시원했었고, 한 여름철에는 막국수만 시켜서 먹어도 여름철 나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있고 시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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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 주 메뉴인데 여름철 막국수만 먹고 가면 사장님이 싫어 할지는 모르겠다.ㅎㅎ 왜냐면, 막국수만 먹어도 될만큼 맛있어요!^_^

사장님 왈! 여기 식재료(나물, 밑반찬) 손수 재배하여 기른 유기농 야채로 신선한 재료를 제공한다네요!ㅎ 그래서 신선하고 맛이 깔끔한가봐요!ㅎㅎ

이제 식사를 다하고 사장님이 오미자차를 주셨는데 음식도 차도 몸에 보신 될 수 있는 차까지 마시니 몸이 한결 건강해지는 느낌 받아 좋았다. 그리고 하루일닭 옆에는 소공원이 위치하고 있는데 친구들과 식사하고 후식 후 공원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별도 커피숍을 갈 필요없을 정도로 조용하고하여 더 할 나이 없었다!^^

 

 


간혹 모르는 지역 여행길에 점심 시간이 다되어 간판에, 메뉴에 이끌러 점심을 한 끼 먹었는데 예상 밖의 맛있는 집을 찾았을 때, 아님 음식을 색 다르게 먹었던 기억들이 다들 있을 것 같은데, 오늘 닭갈비를 먹은 하루일닭도 그런 것 같다.

상호도 이색적이지만 맛도 기대이상으로 맛있던 점과 나만의 맛집 목록이 생긴 것 같아 발걸음이 한결 가벼웠다. 이렇게 나들이나 여행 가는 지역에 맛집을 알고 시식을 한다면 그 여행의 기쁨이 두배가 되지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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