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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parenting

우리 하람이의 허당끼!ㅋㅋ

by 마이 블 2016.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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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하람이 태어난지 일년 하고 육개월 지난 아이다! 다들 그렇겠지만 그 나이 땐 어린애들은 물을대부분 좋아하는 걸 우리 애를 봐서도 더 그런것 같다.


우리 애는 유독 물놀이를 엄마보다 ㅋ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엄마가 없을 때도, 없다고 엄마 찾고때를 쓰고 하지만 물놀이를 하자고 하면 엄마는 없다는 것을 잊고 엄마는 안 중에도 없고 뒷전이다! 가끔 엄마가 이런 행동을 보면 서운해 하겠지만, 가끔 애들 달랠때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인 것 같다!ㅋㅋ 그래서 애들은 정말 물을 좋아하는 것 같다! 우리 애는 물놀이를 한번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혼자 물놀이 삼매경에 빠지곤 한다. 그래서 이번 여름에 우리애가 물놀이를 좋아하니 물놀이 바캉스를 가려고 계획도 했다.


마침 지인에게 받은 수영복도 있고 입혀 주니 너무 좋아한다. 왜냐하면 우리애는 머리 위에 쓰는 걸 모자(?)든 정말 싫어한다!!


아직도 돌이 지났지만 돌사진 때 머리에 쓰는 소품을 하면 아마도 이것 때문에 못 찍은 이유도 있다!ㅠㅠ 자기 머리에 뭔가 씌워져있으면 참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돌사진을 찍을 때면 항상 그런이유로 사진은 못 찍고 돌아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ㅠㅠ 그런데 물놀이 수영 모자를 씌우면 의외로 얌전하다!ㅋㅋ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산청 한방엑스포 축제 그곳에 물놀이 풀장 있다. 여름 시즌에 맞춰 갔었죠. 그곳은 워낙 덥고 여름철 피서철이라 날도 정말 덥고 하여 엄마들 사이 인기가 대단한 곳이다. 오!! 정말 오후가 되기 전에 도착 하였지만 돛자리하나 깔수 없을 정도로 자리가 없었다!ㅠㅠ


어떻게든 자리를 만들고 우린 하람이가 풀장에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아서 얼릉 옷을 빨리 수영복으로 갈아입히고 풀장에 들어갔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것 같았는데 막상 풀장에 들어 가니 기급을 한다!! 정말 황당 할 수가 없었다! 자기 몸에 조금이라도 물이 닿으면 자기 물에 빠진다고 엄마한테서 떨어지지를 않는다! 에구!!


이런 눈빛으로 엄마한테 매달리기 일쑤다! 한창을 다래도 보고 함께 물에 들어가보지만 헛 수고다! 그래서 계속 물놀이장에 있을 수가 없어! 집으로 1시간도 못 챙우고 짐을 챙기고 갈 수 밖에 없었다!ㅠㅠ


그래서 더이상 물놀이장에 있을 수가 없어 집으로 가야겠다 하는 생각에 잠시 이마트를 들려 아쉽지만, 하람이가 좋아하는 물놀이 풀장 튜브를 하나 샀다! 가격은 너무 저렴하여 오천원 이내 이었던 것 같다.


집에서 그걸 조립할 하려고 하니 하람이도 신기한지 아니 본인 것인지 알고(?) 자기가 하겠다고 시늉을 한다!

아직 물놀이 하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지만 그래도 집에서 마음 놓고 할 수 있게 되어, 좋다! 안심도 되고!ㅋㅋ


본인도 즐거워 하는 것 같다! 다행이다!! 이 놀이기구로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내년에 물놀이를 함께 갈 수 있을 것 같다. 이것으로 천천히 물에 대한 적응 시간을 갖기로 했다!


집이 ㅋㅋ 풀장이 되었네요!^_^
우선 우리 하람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ㅎㅎ 아마도 내년을 기약하며 하람이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엄마 아빠와 함께 물놀이가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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